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6일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되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가결’과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다.
양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앞서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전체 298석의 과반인 168석을 점하고 있는 민주당이 '당론 부결' 입장을 정한 만큼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부결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