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 장비 기업 아이엠티(451220)가 코스닥 상장 첫날 70%대 상승하며 장 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아이엠티는 공모가(1만 4000원) 대비 76% 오른 2만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티는 레이저와 이산화탄소(CO2) 건식 세정기술, 극자외선(EUV) 마스크 레이저 베이킹 장비(Mask Laser Baking) 등 초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지난달 18~19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49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약 1조 3700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는 753대 1이었으며 공모가 1만4000원을 확정했다.
아이엠티는 이번 공모로 220억 원을 조달해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설비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