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영상미디어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경북지역 최초로 개관한 이 영상미디어센터로 3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145㎡, 연면적 772㎡,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했다.
1층에는 7.1 채널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3D영화 상영이 가능한 상영관과 미디어라운지, 기자재실이 있으며, 2층에는 라디오 스튜디오, 1인 스튜디오, 편집실 등 제작 공간과 미디어 교육실이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공공 미디어 서비스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장비?공간 대여, 콘텐츠 제작 지원, 다양한 영화 상영 등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하반기 모든 강좌 수강료를 1만 원으로 하는 ‘만 원의 행복, 미디어 강좌’ 7종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