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전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LG 올레드상' 신설

신인·독립영화 감독에게 2개 상 수여

12일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이 열린 부산 'KNN 시어터'에서 방문객들이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12일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이 열린 부산 'KNN 시어터'에서 방문객들이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12일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이 열린 부산 'KNN 시어터'에서 LG 올레드 뉴 비전 상을 수상한 허장(왼쪽), 정범 감독이 LG 올레드 에보로 영화 ‘한 채’를 소개하고 있다. LG 사진제공=LG전자12일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이 열린 부산 'KNN 시어터'에서 LG 올레드 뉴 비전 상을 수상한 허장(왼쪽), 정범 감독이 LG 올레드 에보로 영화 ‘한 채’를 소개하고 있다. LG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 축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독립영화 감독에게 수여되는 ‘LG 올레드 뉴 커런츠’, ‘LG 올레드 비전’ 2개 상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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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화에 주어지는 LG 올레드 뉴 커런츠 상에는 파티판 분타릭 감독의 ‘솔리드 바이 더 씨’가, 한국 영화에 수여되는 LG 올레드 비전 상에는 정범, 허장 감독의 공동 연출 작품 ‘한 채’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만 원 상금과 77형 LG 올레드 에보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12일 시상식이 개최된 부산 ‘KNN시어터’ 로비에서는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M’ TV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120㎐ 주사율 규격의 영상을 전송하는 무선 솔루션을 탑재했다. 시상식 무대에서는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2대가 출품작 관련 영상을 소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시상으로 국내외 재능 있는 신인 영화감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면서 많은 영화인들에게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선택 받고 있는 LG 올레드 TV의 기술력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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