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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온다…KBO 포스트시즌 19일 시작

4·5위 간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한국시리즈는 11월 7일에 1차전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프로야구 관중. 연합뉴스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프로야구 관중. 연합뉴스




KBO리그 ‘가을야구’가 19일 시작된다.



13일 KBO에 따르면 4위와 5위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9일부터 최대 2경기로 진행된다. 1차전에서 4위 팀이 이기거나 비기면 그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끝내고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5위 팀이 준PO로 가려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를 모두 잡아야 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경기 모두 4위 팀의 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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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가 맞붙는 준PO, kt와 준PO 승자가 대결하는 플레이오프(PO)는 모두 5전 3승제로 열린다. 준PO는 22일, PO는 30일 시작이다.

정규 시즌 우승팀 LG와 PO 승자가 맞붙는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11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출발한다. 한국시리즈가 최종 7차전까지 가면 올해 프로야구는 11월 15일에 끝난다.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되며 양 팀이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기록된다. 무승부로 끝난 경기는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뒤 해당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치른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오면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한다. 포스트시즌 경기 시작 시각은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은 오후 2시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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