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서원, 엄현경 부부가 득남했다.
16일 엄현경의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엄현경이 한 산부인과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축하해 주시고, 걱정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초심 잃지 않겠다'는 엄현경의 향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낌 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2018년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종영된 드라마 '두번재 남편'에서 한차례 호흡을 더 맞추며 가까워졌고, 지난 6월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해 엄현경의 출산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결혼식은 차서원의 제대 후 치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