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서명운동 참여 인원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식 이후 한 달여 만에 50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그 동안 경북 21개 시·군 및 유관기관, 각종 단체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내달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경주시는 오는 12월 APEC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추진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