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U+·인천시·롯데홈쇼핑 NFT 협력…소유자에 교차 혜택 제공

NFT 소유자에 협력사 NFT 우선 획득권

인천 관광지 이용권 등 연계 지속 강화

LG유플러스와 인천광역시의 캐릭터 NFT. 사진 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와 인천광역시의 캐릭터 NFT.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인천시,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대체불가능토큰(NFT)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각 사의 NFT 홀더(소유자)에게 협력사의 NFT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3사가 함께 관련 사업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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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캐릭터 ‘무너’와 ‘무너크루’ NFT 소유자는 이달 25일 인천시가 발행하는 ‘인천 히어로즈’ NFT에 대한 우선 획득권을 얻을 수 있다. 또 인천 주요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1만 5900원 상당의 모바일 티켓 ‘인천 시티투어 패스’도 받는다. 롯데홈쇼핑이 발행하는 ‘벨리곰’ NFT에 대한 우선 획득권도 받을 수 있다.

3사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을 강화하고 환경보호를 포함한 ESG 연계 활동을 통해 NFT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다양한 협업 사례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며 향후 NFT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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