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관 위원장이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를 방문해 제3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분조위는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사이에서 발생한 분쟁을 처리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위원회다. 8월 21일 발족한 제3기 분조위 임기는 2025년 8월 20일이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증가하는 분쟁사건의 신속한 처리와 위원들의 업무부담 감소를 위해 조정위원 증원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방통위는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온라인 상의 피해 상담과 이용자 피해 구제를 위해 온라인피해365센터를 찾아 상담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센터는 온라인 상의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헌신적으로 국민의 조력자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