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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아이엠, 이라크 미군기지 드론 피습…AI안티드론 부각↑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아이엠(101390)이 강세다. 이·팔 전쟁으로 중동에서 반미 정서가 고조되는 가운데 주이라크 미군기지가 공격받자 이에 대응하는 안티드론(Anti-Drone)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아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3.97% 오른 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 시각 1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중동과 이집트 등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이라크에 위치한 미군기지들을 겨냥한 두 건의 드론(무인기) 공격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공군기지에서는 드론 2기를 격추했다. 이 중 한 기가 폭발하면서 일부 장비가 손상되고 경상자가 발생했다. 공격 배후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현지 무장세력의 하부조직들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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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엠은 최근 카이투스테크놀로지와 AI(인공지능) 기반의 안티드론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영공을 침범한 미확인 적 드론을 탐지, 식별, 무력화하는 시스템이다. 카이투스테크놀로지는 미국에 본사를 둔 포르템테크놀로지스의 국내 공식 리셀러다.

이 회사의 안티드론 시스템은 진보된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판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안티 드론 End-to-End 솔루션 및 24시간 완전 자동화를 수행해 안전한 방식으로 위협 요소를 포획한다. 특히 무인기 레이더 기술의 핵심인 ‘조류 식별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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