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리실

한총리, 코로나19 백신 접종…"현재 유행 변이에 효과 3배 높아"

서울 종로구보건소 찾아 ‘XBB.1.5 단가백신’ 접종

정부, 고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이날부터 시행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신규 개발된 XBB.1.5 단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신규 개발된 XBB.1.5 단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했다. 고령자 등 고위험군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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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보건소를 방문해 ‘XBB.1.5 단가백신’ 접종을 했다. 이는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3배가량 높은 백신이다. 한 총리는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올해 많은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특히 코로나19는 감염 취약계층에게는 여전히 큰 위협으로, 어르신들께서 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백신 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에 가능하며 온라인·전화 사전예약 시 보호자에 의한 대리예약도 허용된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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