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출향기업이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는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영암군체육회에 따르면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은 지난 20일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선수 48명에게 유망주 육성 지원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 체육 꿈나무 선수 육성사업은 민선 2기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체육 미래를 빛낼 유망주들에게 훈련 경비 부담을 경감해 지속적으로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와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영암출신 학생 지원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책무성을 고취하고 고향 체육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엘리트 선수 육성에도 주목적이다.
이번 육성 지원금 전달식은 지난 8월 18일 영암군체육회와 케이삼흥그룹이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일환이다.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이 열심히 훈련해, 고향을 빛내고 세계에도 영암을 널리 알리는 선수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영암의 어린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