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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수도권부터 곳곳 빗방울…우박 떨어지는 곳도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성남=오승현 기자19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성남=오승현 기자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화요일인 24일 전국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수도권은 오전부터, 강원영서와 충청권 북부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밤에는 전라 서해안 지역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서 5∼10㎜, 강원영서와 세종, 충남북부, 충북북부에는 5㎜ 내외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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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일겠다.


신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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