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감도. 제공=경북도KT가 1100억 원을 투입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24일 착공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경북도청 신도시가 위치한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 연면적 981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네트워크, 운용설비 등 고성능 인프라를 갖추고 365일, 24시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설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에 양자컴퓨터 오픈랩을 구축, 전문 연구인력과 개발자를 위한 실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포스텍이 기술을 지원하며 실험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돼 양자컴퓨터 기술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