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가전제품(Consumer Electronics) 부문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 200개 가운데 유일한 TV 제품이다. 타임지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올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속한 가전제품 부문을 포함해 △접근성 △인공지능 △미용 △로봇 △지속가능성 등 총 21개 부문에서 200개 제품을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타임은 다른 TV들과는 달리 전원 외 입출력을 위한 어떠한 연결선도 없다는 점을 제품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제품에 포함된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에 대해선 독자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약 10미터 내에서 4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앞서 타임은 2019년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2020년 LG 올레드 갤러리 TV 등 LG전자 TV 제품을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LG 클로이 로봇도 최고 발명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