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쇼핑이 26일 ‘스포츠파크’를 연다고 밝혔다. 이 스포츠·레저 전문관은 기존 오픈마켓과 비교해 정품 보장과 큐레이션(선별), 가격 경쟁력에 중점을 뒀다.
스포츠파크는 골프를 포함한 스포츠 의류와 용품을 취급한다. 이 밖에도 아웃도어, 헬스·다이어트, 자동차용품, 자전거·오토바이 등을 내세운 버티컬샵이다.
브랜드 상품의 정품 보장을 위해 가품일 경우 110% 환불을 해 주는 정품보장제를 실시한다. 정품보장제는 인터파크쇼핑에서 인증한 셀러의 제품에 적용된다.
큐레이션 코너로는 △골프선물샵 △테린이 △등산화 추천 △스파크데이 등이 꼽힌다. 가격 경쟁력을 위해 타임세일 뿐 아니라 매일 브랜드딜 및 키워드 특가를 열기로 했다.
타임세일에선 인기 상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한다. 키워드 특가는 ‘방한용품’이나 ‘아우터’ 등 판매 시기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지현 인터파크커머스 버티컬사업실장은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 증가로 스포츠·아웃도어 제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정품보장제를 통해 차별화 및 신뢰도를 강화하고자 했으며 앞으로 건강보조식품 전문관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라고 했다.
인터파크쇼핑은 스포츠파크 개관을 기념해 할인과 이벤트를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