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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1%대 추락…2280선에서 등락 되풀이





코스피가 2300이 붕괴된 채 22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35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19포인트(1.31%) 내린 2280.36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7.84포인트(0.34%) 상승한 2318.39로 장을 연 뒤 가라앉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550억원, 490억원어치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3801억원을 사들이며 장을 떠받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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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대부분은 파랗게 질렸다. NAVER(035420)(1.13%)와 KB금융(105560)(0.78%), 삼성물산(028260)(0.75%), 신한지주(055550)(1.17%) 정도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5.06%), POSCO홀딩스(-5.20%), 삼성SDI(006400)(-5.64%), 포스코퓨처엠(003670)(-7.05%)은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하향세가 뚜렷하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03포인트(0.80%) 내린 751.0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3포인트(0.2%) 상승한 758.65로 출발해 거듭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50억원, 908억원어치를 팔아 치우는 가운데 개인만이 2960억원을 매수하는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5.71%), 에코프로(086520)(-6.04%), 엘앤에프(066970)(-7.17%), HPSP(403870)(-8.22%)가 낙폭을 키우며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196170)(0.4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22%), 클래시스(214150)(0.92%)는 강보합권이지만 오름폭이 줄었다.

김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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