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일 국립등산학교 교장으로 민병준 전 한국산악회 산악문화연구소장을 임명했다.
공개채용 과정을 통해 최종 임명된 민 교장은 도서출판 사람과 산 편집장, 한국산악회 산악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산악 분야 전문가다. ‘백두대간 가는 길’ 등 다수 저서를 출간하며 산악문화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민 교장은 “올바른 등산문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등산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립등산학교가 국민 안전을 위한 안전등산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