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투바이오와 2차전지 부품·소재 기업 유진테크놀리지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종목의 매매 거래는 2일부터 개시한다.
유투바이오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유투바이오도 일반 청약에서 1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은 7988억 원이 모였다.
2010년 설립된 유진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부품 및 소재 전문 기업으로, 관련 정밀기계부품과 리드탭 등이 주력 제품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23일~2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506대 1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 3조 3000억 원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