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배터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NH농협은행과 2차전지 산업분야 육성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기업 대출 및 지급보증 등의 방식으로 3년 동안 최대 1조 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SK온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배터리 사업 고도화와 수익성 개선 활동에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동섭 SK온 사장은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이 배터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시설투자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도자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