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5를 2일 출시했다.
신형 K5는 기존 모델의 역동성을 계승하면서도 진화한 디자인을 갖췄다. 특유의 주간주행등(DRL)으로 전면부에 강인하고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으며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하는 콤비네이션 램프를 후면부에 적용해 강렬한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냈다.
기아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기반의 소프트웨어 경험을 고객에 전달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상·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K5에 적용했다.
가격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2784만 원, 노블레스 3135만 원, 시그니처 3447만 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68만 원, 노블레스 3259만 원, 시그니처 3526만 원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326만 원, 노블레스 3662만 원, 시그니처 3954만 원 △2.0 LPi 프레스티지 2853만 원, 노블레스 3214만 원, 시그니처 3462만 원이다.
기아는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환경 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