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며 2360선을 다시 넘어섰다.
3일 오후 1시5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1포인트(0.96%) 오른 2365.7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47포인트(0.96%) 오른 2365.59에 장을 열었다. 한 때 2370을 터치했지만 상승폭이 줄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964억원, 124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2031억원어치 물량을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2.04%), POSCO홀딩스(005490)(1.52%), LG화학(051910)(3.29%), NAVER(035420)(4.77%), 카카오(035720)(6.87%) 등이 큰 폭으로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6%), 기아(000270)(-0.76%), 셀트리온(068270)(-0.13%), 현대모비스(012330)(-0.23%)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8포인트(0.70%) 상승한 778.22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4포인트(0.83%) 오른 779.28로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2억원, 834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이 홀로 2259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3.69%), 엘앤에프(066970)(2.27%), 펄어비스(263750)(2.75%), 카카오게임즈(293490)(6.09%), 루닛(328130)(7.04%) 등이 크게 오른 가운데 에코프로(086520)(-2.31%), 포스코DX(022100)(-1.00%), HLB(028300)(-2.02%), JYP Ent.(035900)(-2.51%)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