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의 10월 고용이 크게 둔화했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전망이 강화되며 빠르게 반등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22.24포인트(0.66%) 오른 3만 4061.3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보다 40.56포인트(0.94%) 상승한 4358.34로,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4.09포인트(1.38%) 상승한 1만 3478.28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EURO STOXX50 지수는 전일 대비 5.05포인트(0.12%) 오른 4174.67에 장을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45.65포인트(0.30%) 오른 1만 5189.25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13.19포인트(0.19%) 내린 7047.50에, 영국 FTSE100지수는 28.80포인트(0.39%) 하락한 7417.73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