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KB STAR 머니마켓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출시 6개월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KB STAR 머니마켓 액티브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이달 2일 기준 1.05%를 기록 중이다. 이는 국내에서 운용 중인 125개 머니마켓펀드(MMF) 중 가장 높은 성과다.
‘KB STAR 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만기 3개월 이내의 고금리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3개월 이내 단기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70~80%, 변동성이 낮은 정기예금 등 현금성 자산에 나머지 20~30%를 투자한다.
‘KB STAR 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대표적인 단기 투자 상품인 MMF와 달리 편입 자산의 규제가 적어 적극적인 자산 편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KB STAR 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만기가 따로 없이 입출금이 자유롭다. 만기가 있는 정기예금과 달리 하루만 투자해도 연 3~4%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금정섭 KB운용 ETF 마케팅 본부장은 “시가평가 ETF여서 금리 하락기가 도래하면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금리 상승기에도 유동성 관리가 용이한 포트폴리오 특성상 평가 손실이 제한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