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의 풀스텐 스파비데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SK매직SK매직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7.3% 증가한 132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 올랐다. 다만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직전 분기 대비로는 5.7%, 41.5% 감소했다. 해외 시장을 포함한 누적 렌탈 계정 수는 259만 개를 돌파했다.
풀스텐 스파 비데와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시리즈 등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 매출 증가 및 수익성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정수기 위생 점검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국내 렌탈 매출 유지를 비롯해 글로벌 렌탈 계정 수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견고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부문에서 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