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4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를 업계 대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19년 11월부터 거래소 업계 대표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다. 거래소의 사외이사 임기는 연임 시 1년으로, 박 대표는 향후 1년동안 사외이사직을 맡는다.
1964년 부산 출신인 박 대표는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한 후 25년동안 강남지점장, 영업총괄 상무 등을 거쳤다. 지난 2015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쳐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부국증권 대표이사로 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