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코리안가이' 황희찬, 떡볶이로 한국 관광 알린다

K-푸드 홍보영상, 공사 유튜브 채널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선수가 출연한 K-푸드 홍보영상을 황희찬 선수 인스타그램 및 공사 유튜브 채널에 전격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의 슬로건은 ‘쿠킹 코리아’다. 황희찬 선수가 출연해 떡볶이에 대한 추억을 얘기하며 직접 요리를 한다. 이번 홍보영상은 2022년 CNN에서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선정한 떡볶이를 활용해 한국의 음식문화뿐만 아니라 식재료와 관련된 순창(고추장), 부산(어묵) 등 지역관광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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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공사는 ‘한국관광 통합 마케팅 플랫폼 VISITKOREA’ 내 ‘음식관광 특집관’을 개설하고 이번 홍보영상과 연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외국인 대상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떡볶이 요리 및 시식 영상을 참여자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국행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공사 관광산업실장은 “한국 여행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한식’은 갈수록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식재료와 음식을 매개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K-푸드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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