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현장 근로자가 공종별 61종의 필수 안전 수칙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롯데건설은 근로자 및 임직원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형식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종별 61종의 필수 안전 수칙을 공통·장비·토목·골조·외부마감·전기 등 10가지 테마로 나눠 3분 길이의 짧은 애니메이션과 카툰 형식으로 제작해 매월 정기교육을 비롯해 현장 조회시간이나 신규 근로자 교육 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이 필수로 시청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에 새 플랫폼도 구축했다.
특히 롯데건설은 향후 다국적 근로자를 위해 콘텐츠를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등 6개국 언어로 번역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관계자는 "지루하고 어려운 내용의 교육보다는 일상에서 짧은 시간 안에 시청해도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 위주의 직관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