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크러쉬는 간결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전투 액션이 특징입니다.”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에서 엔씨소프트(036570)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 개발을 총괄하는 강형석 팀장은 배틀크러쉬를 이같이 소개했다.
'배틀크러쉬'는 최대 30명이 신화·역사 콘셉트의 다양한 캐릭터를 골라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게임으로, PC와 콘솔·모바일 이용자 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엔씨소프트의 창업주인 김택진 대표는 같은 날 지스타 현장을 찾아 "BSS나 배틀크러쉬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같은 무거운 장르가 아니라 좀 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고객들을 만나려고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의 흥행을 위해 게임을 일부 수정할 예정이다. “해외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서 사내 테스트 때와 결이 비슷하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키보드·마우스 조작감은 수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에서 ‘LLL’ 시연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