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업기업 페텔, 애견동반 해외여행의 대중화에 박차

베트남 다낭 애견동반 여행패키지 출시

"하루 문의 50건"…나트랑 상품도 곧 나와

내년에는 유럽 권까지 사업 영역 확대

창업기업 페텔 로고. 사진제공=페텔창업기업 페텔 로고. 사진제공=페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Cube 입주기업인 창업기업 페텔이 해외 진출에 나섰다.

20일 부산창경과 페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베트남 다낭을 다녀오는 애견동반 여행패키지를 출시한데 이어 이달에는 나트랑 상품을 출시한다.



페텔은 호텔, 독채, 풀빌라 등에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전용 숙소를 소개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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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상품의 경우 베트남 전문 여행사와 직접 호텔, 차량, 관광지를 확보해 반려인들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반려견과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재 하루에만 문의가 50건이 넘을 정도”라고 페텔은 설명했다.

임지훈 페텔 대표는 “현재 추가적인 지역 확보를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는 유럽 권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페텔은 부산창경이 마련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성을 인정받아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프리시리즈A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 확보한 자금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중에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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