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대문구는 이달 중 서대문세무서와 관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돌며 캠페인을 알린다. 구민들로부터 에너지 절약·물 절약·자원순환·교통·식생활·소비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10가지 실천 서약을 받는다. 집게·장갑·봉투 등 플로깅(걷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도구를 무료로 빌려준다.
지난달 서대문구가 자체 출시한 ‘기후모아’ 애플리케이션(앱)도 홍보한다. 앱을 이용해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11개의 탄소중립 실천 미션을 완수한 뒤 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