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장우 대전시장,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펼쳐

21일 국회 방문 여·야 의원들 만나 국비 확보 협조 요청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등 대전시 핵심사업 예산 지원 요청

이장우(왼쪽) 대전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오른쪽) 국회 예결위원장에게 2024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이장우(왼쪽) 대전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오른쪽) 국회 예결위원장에게 2024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2024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서삼석 예결위원장, 여·야 예결소위 위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양수 국민의 힘 원내수석부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태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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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장동혁 의원, 윤창현 의원, 김성원 의원, 조수진 의원, 박성민 의원과 박범계 의원, 이상민 의원, 박영순 의원, 조승래 의원 등 지역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서울 주재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적극적 홍보 지원도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야 예결위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충청권이 제2의 수도권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부 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전시 핵심사업을 위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역세권 도심융합특구개발사업 실시계획 추진(5억원)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15억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51억원)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50억원) △도시철도 LTE-R 구축(26억500만원) △장동~이현간 도로 신설(4억원) △(대전)인공지능 융합특구 조성(60억원) △(대전)스마트물류 기술 실증화(49억원)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사업(20억원)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실증사업(17억4000만원)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50억원) △국립산불재난안전교육센터 건립(24억원) 등을 국비증액 사업으로 제시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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