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임직원들의 걷기 프로그램으로 모아진 적립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위드워크(With Walk)'로 마련한 기부금 1억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위드워크는 매월 임직원들이 목표한 걸음 수 만큼 달성하면 이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건강과 사회공헌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걷기에 참여한 인원수는 8435명으로 이들이 그동안 걸은 걸음 수는 약 21억보에 달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임직원들의 걷기 목표 달성에 비례해 5000만 원을 모금하고 회사도 임직원들의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매칭그랜트를 통해 동일한 기금을 보태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 기부금은 난치병 환아 의료비 지원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