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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한국거래소가 11월 23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 대상으로 디지털금융과 금융사기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한국거래소한국거래소가 11월 23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 대상으로 디지털금융과 금융사기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거래소는 이달부터 서울·부산지역에서 30회에 걸쳐 총 6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0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금융교육을 20회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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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교육은 시니어 금융교육협의회 전문강사와 보조강사가 소그룹으로 간편결제용 앱을 활용하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금융 사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금융 사기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금융 사기 사례를 공유하고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응법을 교육한다.

디지털금융교육은 간편결제 이론 교육과 설치, 가입, 계좌연동, 온라인, 오프라인 결제, 송금 등 페이앱 활용실습과 키오스크 활용법으로 구성된다. 금융사기 예방교육은 금융사기 방지 스마트폰 설정방법, 바이러스 검사 및 백신 설치, 보이스피싱 차단 앱 설치 등이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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