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우수사례로 선정

참여 15개 지자체 중 3곳 선발…광역지자체 중 울산 유일

'드론 활용 재난안전도시 구축 사업화' 모형 인정받아

지난해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빛 축제에서 드론이 만든 고래가 하늘을 수놓았다. 사진제공=울산시지난해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빛 축제에서 드론이 만든 고래가 하늘을 수놓았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울산과 성남, 남원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관련기사



울산시는 오는 28일 열리는 성과보고회에서 재난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드론활용 온라인체제기반 구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원전사고 대비 고중량(50㎏) 방호장비 배송, 고도별 방사능 점검, 불법 군집드론 테러 대응 안티드론, 신고 어플 및 관제센터 연동 영남알프스 조난자 수색, 초연결 인공지능체계 등 5개 세부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난 안전 분야, 고중량 배송드론 등 차별화된 사업성과가 인정을 받은 것 같다”라며 “이번 결과물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