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가신약개발사업단, ADC 특허 빅데이터 분석 발표회

12월 14일 서울 가든호텔서 개최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특허청과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ADC 특허분석 결과 발표회’를 오는 12월 1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항체약물접합체(ADC)란 특정 표적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Antibody)에 약물(Payload)을 링커(Linker)로 결합 시킨 물질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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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과 발표회는 ADC 연구개발 및 특허 동향, 빅데이터 기반의 핵심특허 분석 결과 등을 국내 제약·바이오 개발사들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ADC 분야 특허 동향’ 주제 발표와 ‘R&D 활용 방안’ 논의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현장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글로벌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은 “바이오 대전환기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 치료제의 한계 극복이 가능한 신물질 약물의 원천기술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성과 공유회가 국내에서도 항암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인 ADC 신약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결과 발표회 사전등록은 11월 28일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등록 또한 가능하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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