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450080)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29일 오전 장 중 한 때 15만원 선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10시 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전장 종가 대비 1만7600원(13.2%) 오른 15만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상장 당시 공모가(3만6200원)와 비교해 무려 316.0%나 뛰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도 10조 원을 돌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우리금융지주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36위까지 올랐다.
상장 직후부터 급등을 지속하자 한국거래소가 27일 에코프로머티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