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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평가서 KBS1TV 624점으로 1위

방통위, 2022년도 방송평가 발표

SBS 574점, MBC 554점 각각 기록

종편은 MBN, 채널A, TV조선, JTBC 순

방통위 "매체별 특성 고려한 평가"





방송통신위원회의 ‘2022년도 방송평가’에서 KBS1이 중앙 지상파 중 624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방통위는 방송법 제31조에 따라 154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방송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중앙 지상파 중에서는 700점 만점 중 KBS1이 624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SBS(574점), MBC(554점), KBS2(544점) 순이었다.



EBS는 방송프로그램 질,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 등의 항목을 제외한 채 평가를 받았으며 566점을 받았다. 수화방송 등 장애인 시청지원 프로그램 편성, 장애인·여성 고용 등의 항목에서 평가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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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았던 종합편성 PP의 평가점수는 600점 만점에 매일방송이 521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채널에이(520점), 조선방송(498점), 제이티비씨(487점) 순이었다. 지역민방TV의 경우 600점 만점에 케이엔엔(부산)이 493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청주방송(483점), 대전방송(470점), 대구방송(461점), 울산방송(454점), 강원방송(447점), 제주방송(435점), 광주방송(430점), 전주방송(428점), 경인방송(423점) 순이었다.

지상파 라디오 AM과 FM의 평가점수는 300점 만점에 AM 라디오는 MBC(226점), KBS1(224점), SBS(204점), KBS2(189점) 순이었다. FM라디오는 SBS(219점), KBS2(215점), KBS1(209점), MBC(201점)순이었다.

보도전문 PP의 경우 500점 만점에 와이티엔 446점, 연합뉴스티브이 413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홈쇼핑 PP는 500점 만점에 롯데홈쇼핑(433점), 현대홈쇼핑(431점), 지에스샵(429점), 공영쇼핑(429점), 홈앤쇼핑(422점), 씨제이온스타일(416점), 엔에스홈쇼핑(415점) 순이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는 에스케이브로드밴드(393점), 현대에이치씨엔(376점), 엘지헬로비전(360점), 씨엠비(349점), 딜라이브(339점) 순으로 나타났다. 위성방송 케이티스카이라이프의 평가점수는 400점 만점 중 270점에 그쳤다.

방통위 측은 “평가대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지상파 TV·라디오·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위성방송사업자,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보도전문 PP, 홈쇼핑 PP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방송의 내용·편성·운영 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프로그램 수상실적, 재난방송 편성, 재무건전성, 방송심의 및 오보 관련 감점, 편성규정 준수여부, 방송법·공정거래법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에서 사업자간 평가점수 차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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