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김장지원금 총 1억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장지원금은 서울, 경기, 부산, 창원, 광주 등 전국 8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지원금의 10%는 취약계층 급식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전날 서울 서초동 하이트진로 사옥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이재용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장, 천부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사회복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현물 지원 방식에서, 올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형태로 후원 방식을 바꿨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후원 활동을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후원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나눔명문기업’으로 등록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