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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보합권서 등락 되풀이…시총 상위株도 '뒷걸음'





코스피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05%) 오른 2520.9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70포인트(0.31%) 내린 2512.11로 장을 연 뒤 한때 250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2억원, 1150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만이 167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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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다수 종목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0%), LG화학(051910)(-0.79%), 포스코퓨처엠(003670)(-1.98%) 등이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0.84%), NAVER(035420)(0.72%) 정도가 강보합세를 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4포인트(0.53%) 오른 826.7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39%) 내린 819.23으로 출발한 뒤 상승 전환했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이 428억원을 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4억원, 260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엘앤에프(066970)(5.51%), HPSP(403870)(5.59%), 리노공업(058470)(2.68%), 클래시스(214150)(4.18%) 등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086520)(-2.16%), 펄어비스(263750)(-1.30%) 등은 내리고 있다.

최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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