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의 지속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은 소상공인이 정부 사업 참여를 위해 제출하는 다양한 서류의 발급 정보 기초자료(DB)를 공유해 소상공인이 제출하는 서류의 중복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신속·정확한 발급으로 행정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소상공인 업무 편의성 제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활성화 및 지원정책 교육·안내, 상호 간 우수 소상공인 추천 등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시와 공단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연계해 부산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상호 추천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경감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부산지역 소상공인 수는 총사업체 수의 94%에 달하는 45만 8000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