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 새책] 청와대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대통령의 요리사(천상현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대식가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중국요리를 좋아했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걸쭉한 토속 삼계탕 애호가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식단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홍어찜이 올라갔다. 노무현 대통령과 비슷한 식성의 문재인 대통령 소울푸드는 사골우거지국밥이었다. 청와대에서 20년간 대통령 5명의 ‘삼시세끼’를 도맡았던 저자가 청와대 밥상과 주방의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1만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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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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