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259960)이 중국 게임사 넷이즈와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 저작권 분쟁 관련 소송에서 최종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2018년 넷이즈의 ‘황야행동(Knives Out)’ 등이 배틀그라운드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법정 분쟁을 시작했다. 양사는 2019년 3월 별도 기밀 계약을 체결하며 합의했다. 하지만 2020년 3월 크래프톤은 넷이즈가 계약사항을 위반했다며 다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머테이오 카운티 상급법원은 크래프톤의 손을 들어줬고 양사는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결정했다.
크래프톤은 전 세계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Original Creative)’를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