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눈길 끌었던 연예 현장의 비하인드 샷 대방출!
케이팝 스타들의 부상 투혼에 팬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MMA 2023(멜론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그룹 엔시티드림(NCT DREA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에스파(aespa), 아이브(IVE), 라이즈(RIIZ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뉴진스(New Jeans), 스테이씨(STAYC),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샤이니(SHINee), 밴드 실리카겔과 가수 이마세, 이영지가 참석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김규빈은 레드카펫에 안대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공식석상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안대를 착용하는 일은 드물 뿐더러 양쪽 눈이 붉게 충혈돼 있었다.
김규빈은 버블(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을 통해 지난 11월 25일 결막염인 것 같기도 하다, 27일 눈 이슈 때문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출국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일주일 가량이 지난 날까지 양쪽 눈이 붉게 충혈돼 상태가 악화된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그룹 엔시티드림(NCT DREAM) 마크는 인대 파열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했다. 레드카펫 입장 때부터 부자연스러운 걸음으로 입장하던 그는 퇴장 때도 절뚝거렸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들까지 마크의 건강을 걱정했을 정도.
지난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 열렸던 ‘네오 시티 : 서울 - 더 유니티(NEO CITY : SEOUL - THE UNITY)’ 공연 때부터 마크의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웠다. 일주일 가량이 지난 금일 새벽, 마크는 버블(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을 통해 인대 파열임을 직접 알렸다. 심한 파열은 아니라고 했지만 열악한 몸 컨디션으로 무대를 세운 것에 팬들의 걱정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멜론뮤직어워드’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Melon)이 주최하는 시상식 겸 페스티벌로,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제로베이스원은 ‘올해의 신인상’을, 엔시티드림은 ‘올해의 레코드상’, ‘TOP10상’, ‘밀리언스 TOP10상’, ‘베스트 그룹 남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