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바른손 토큰증권(STO) 거래 시장 개화...영화 STO 글로벌 상장 추진

토큰증권(STO) 거래 시장 개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바른손(018700)랩스가 영화 STO 글로벌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거래소가 STO 유통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관련주들이 대거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최종 승인을 얻게 되면 투자계약증권, 비금전신탁수익증권으로 발행된 조각투자 상품의 장내 시장유통이 가능해지게 된다. 현행법상 투자계약증권 형태로 주로 발행되는 STO는 장내 시장 유통이 불가능한데 거래소 안건이 규제 샌드박스를통과하면 관련 법안 통과 전에도 장내시장 개설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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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른손의 자회사인 바른손랩스와 블록체인 기술 기업 이큐비알홀딩스(EQBR)가 영화를 기반으로 한 토큰증권발행(STO) 국내외 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바른손랩스와 EQBR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싱가포르에서 먼저 영화 STO 상품 출시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내년 상반기 중에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STO 상품이 싱가포르 STO 거래소에 최초로 상장되는 사례를 만들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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