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잠실새내역 신천동먹자골목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





송파구는 과거 ‘신천동먹자골목’으로 불렸던 잠실새내역 상권을 매력 만점의 명소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향후 6개월간 새마을시장 상인회와 함께 매출증대 이벤트를 개최한다. 잠실새내역 골목길을 걸으며, 3개 지점을 통과한 뒤 품목에 상관없이 3만 원 이상 사용 영수증을 인증하면 송파사랑상품권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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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환경도 새롭게 조성해 볼거리도 더했다. 방문객의 흥미를 높이고자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앞 사거리 바닥에 스포츠를 테마로 역동적인 픽토그램 이미지를 그려 넣었다.

구는 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잠실새내역 상권, 잠실역 상권, 방이동 먹자골목 상권의 비교분석을 통해 개별업소의 경영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지원 정책을 도출해 상인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를 상권에 정착시키고, 지역경제가 일어서고 일자리까지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나게끔 하는 것이 풍요로운 송파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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