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와이너리 ‘이앤제이갤로(E.&J.GALLO)’ 와 글로벌 협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처음처럼, 새로, 순하리 등 소주 제품 미국 판촉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롯데칠성와 한국 시장에서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앤제이갤로는 75개 계열사와 140여 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 약 110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주류 회사다. ‘칼로 로시’, ‘아포틱’, ‘오린 스위프트’ 등의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미국 시장 내 주류 유통에 있어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이앤제이갤로의 경험과 전문성이 미국 로컬 시장 내 소주류 제품 판매 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