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운영평가’에서 베스트 센터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형사범 검거와 검거조력 등 실시간 검거실적(50%), 청소년 탈선현장 신고, 거동 수상자‧주취자 통보 등 사전 범죄예방 신고실적(30%), 자체 특수시책 등 정성평가(20%)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올해 69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실적(절도 10건, 폭력 2건, 교통사고 4건, 기타 형사범 53건)과 661회에 달하는 범죄예방 신고 실적을 거뒀다.
지난 2010년 개소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4384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능형 기능을 도입한 선별관제 CCTV가 3477대로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