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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에게 고개 숙이는 서민재 [SE★포토]

방송인 서민재가 7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두 번째 공판을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김규빈 기자방송인 서민재가 7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두 번째 공판을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김규빈 기자




방송인 서민재가 7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두 번째 공판을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서민재는 서울 용산구 소재 본인 자택에서 가수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남태현과 서민재의 필로폰 투약 혐의는 서민재가 작년 8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는 글을 올리며 드러났다.

서민재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추적 60분’에 출연해 "저는 (마약으로) 제가 가진 모든 걸 다 잃었다", "정말 다른 사람들은 마약을 안 했으면 좋겠다. 마약의 끝엔 파멸밖에 없다"는 심경을 밝혔다.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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