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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오플로우, M&A 무산 여파…하한가 직행





국내 의료기기 업체 이오플로우(294090)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과의 매각 협상이 무산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오플로닉은 오전 9시 31분 기준 29.93% 하락한 72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메드트로닉이 이오플로우 인수를 위한 일련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지하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공개매수를 포함해 거론되어온 매각 규모는 7억 3800만달러(약 9710억 원) 수준이다.

이오플로닉은이날 메드트로닉코리아홀딩스의 공개매수 미이행으로 신주인수계약이 해제되면서 3149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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